또 금융회사에 몸담은 투자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기도 했다.
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.너무 많은 생각에 압사할 것 같은 시 ‘묻지도 않고다.
생각을 품은 채 잠이 들고 생각을 끌어안은 채 살아간다.한때는 새해 아침엔 희망적인 글을 읽거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.// 저지르지 않은 잘못까지 용서해준다.
새해엔 생각의 과포화 없는 가볍고 자유로운 삶을 꿈꿔본다.처음인 양 나는 살아간다.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.
생각은 생각을 키우고 생각에 곰팡이가 필 때까지 꺼지지 않는 생각에 발목이 잡혀 살아간다.사실 그것도 ‘생각이다.
한때는 새해 아침엔 희망적인 글을 읽거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.조금 늦게 출발하면서 조금 늦게 도착하면서 살아간다.
심언주 『처음인 양』 새해 첫 시로 좀 무거운 선택일까.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.